남부 지방의 해변과 도서지역의 숲 속에서 자생하는 상록낙엽교목으로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을 좋아한다.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윤기가 나고 수피에 상처를 주면 노란색의 수액이 나오는데 이 수액을 황칠이라 하여 고급 도료로 사용하고 잇다. 상록성의 특이한 모양의 잎과 열매와 미려한 수형은 실내 조경에도 적당한 수종이다.